가 본 가장 큰 문제점은 교통입니다.
전 터미널 근처 아파트에서 오래살아서 자주 이용해봤는데 교통이 영 애매하더군요.
도서관 앞까지 가는 교통편은 마을버스 밖에 없구요.
물론 걸어가기 애매한거리에 지하철과 버스가 있지만 동네 사는사람도 찾기 어려운데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더욱 힘들꺼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제가 느낀점은 국립으로 하나밖에 없는 도서관이 시민이나 학생들을
생각하기보다는 구색을 맞춰논거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내부 시설은 잘 되있지만 진정한 도서관의 기능이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교통안좋은곳에 지어 놓은건 어쩔수 없지만
제 생각은 사람이 쉽게 찾을수 있는 터미널 정류장 부근에 서틀버스를 운행하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한국 공무원조직의 고질적 문제인 인원과 예산때문이라는건 알지만
이런것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셔틀버스를 30분이나 1시간에 한번씩 운행을 해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많이 찾을수 있다면 국가에 도움이 되는게 아닐까요?
권위적인 도서관의 이미지가 아니라 진정 국민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으로
변하길 바랍니다.